색소폰 연주곡<오빠생각>(Thinking of Elder Brother)-색소포니스트 박광식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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색소폰 연주

색소폰 연주곡<오빠생각>(Thinking of Elder Brother)-색소포니스트 박광식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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안녕하세요? 

오늘은 한국동요 오빠생각을 아름다운 영상과 함께 색소폰으로 감상하실 수 있는 영상이 있어 공유해 드리고자 합니다.

색소폰 연주자 박광식 색소포니스트 유튜브채널 영상 오빠생각 입니다.

꼭 한번 감상해 보시기 바랍니다.

https://youtu.be/3YX8fXgE2EU

.<출처 : 박광식 유튜브 채널> 


#11. 오빠생각(Thinking of Elder Brother) 색소폰 연주 [디지털싱글앨범 수록곡 - 색소포니스트 박광식]

일제 강점기 시절…
어린이날을 만든 소파 방정환은 월간 ‘어린이’ 잡지를 출간합니다. 
이 잡지에 당시 12세였던 최순애의 시 ‘오빠생각’이 입상하였고 
5개월 후에는 이원수의 ‘고향의 봄’ 이 선정됩니다. 
최순애를 끔찍히 아꼈던 아홉 살 터울의 오빠 `최영주`는 
일본 경찰의 시선을 피하기 위해 집을 떠난 후 돌아가지 못헸습니다. 
1절에서 뜸북새와 뻐꾹새로 봄을 표현하였고, 2절의 기러기와 귀뚜라미로 가을을 묘사합니다.
두 계절이 지나도록 돌아오지 못한 오빠를 그린 시 였던것이죠.
 
최영주는 어린이 잡지 출간에 방정환을 도와 함께 일하게 되었고 
최순애와 이원수 두 사람을 엮어준 것으로 알려졌습니다. 
두 사람은 멀리서 편지로 사랑을 키워 오다 결혼을 약속하고 처음 만나기로 한 날, 
반일독서회에 참가했던 이원수는 일본 경찰에 의해 구속됩니다.
그가 징역을 마친 후 최순애는 가족의 반대에도 불구하고 결혼하여 
슬하에 6남매를 두었으며, 두사람 모두 아동문학가로 활동합니다.

'비단 구두 사가지고 오신다더니…'
이 시에 곡을 붙인 박태준은 마지막 부분을 작곡할 때 흐르는 눈물을 주체할 수 없었다고 합니다.

색소폰  |  박광식(Gwangsig Park)

 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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